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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겨울 맞는 포항 지진 이재민 대피소
━ WIDE SHOT 와이드샷 9/28 한 평(3.3㎡)짜리 텐트 200여 개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포항시 북구 흥해체육관. 지난 25일 찾아간 체육관의 모습은 난민수용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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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"차라리 자연재해였다면…" 머나먼 포항 지진 특별법
정치권, 법안 내용 논의는 뒷전, 절차와 형식 논쟁으로 허송세월 신속한 피해 복구·보상 위한 유일한 해법인데 협상 테이블 구성조차 못 해 ‘우선 처리’ 약속 저버리고 정치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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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공원식 ‘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’ 공동위원장 “내 편, 네 편 가르지 말고 ‘국민’ 편에 서라”
■ 당국은 지진 원인 밝혀놓고도 수습책 대신 “소송해라”며 사실상 손 놔 ■ 특별법안 처리 5개월째 미룬 국회는 주민 볼모 삼아 정쟁만 일삼아 ■ 정권의 책임 아닌 국가의 책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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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빵빵한 풍선 같아" 지진났던 포항에 등장한 '에어돔 대피소'
에어돔 대피소 내부. [연합뉴스] 지진이 나면 사방이 탁 트인 공원이나 운동장 같은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. 건물 안에 있으면 낙하물로 다칠 수 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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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"욕해도 됩니까?" 지진 그후 600일, 포항의 원망
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, 텅 빈 상점, 곳곳에 금이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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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21개월째 ‘지진 난민’ 208명…손놓은 정치
백경서 내셔널팀 기자 경북 포항 흥해읍에 사는 이모(43)씨는 1년 9개월째 ‘세 집 살림’을 하고 있다. 첫 번째 집은 이씨가 오랫동안 살던 흥해읍의 ‘한미장관맨션’이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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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누군 되고 누군 안 돼?"…지진 이재민 '이주 대상 선정' 잡음
지난 6월 2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 내부에 마련된 대피소 모습. 이재민들이 생활하는 텐트가 줄지어 설치돼 있다. 포항=김정석기자 경북 포항시가 1년 9개월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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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포항지진 정부 후속 조치 제자리…20만 청원도 소용없어”
24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'지진 손해배상청구소송'에서 지진 피해 시민들이 항의하는 뜻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. 포항=김정석기자 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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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송 참여만 3만명 육박…24일 전례없는 '지진손배소' 시작
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지열발전소. 가동 중단 상태다. [뉴스1]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.4 지진. 이 지진으로 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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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] 포항 ‘특별법 보상’에 최대 15조…여야는 서로 딴소리
━ ‘지열발전소가 지진 촉발’ 판정 그 후 두 달 지난달 2일 포항 지진 특별법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. 이강덕 포항시장(가운데)이 그곳에서 삭발했다. [뉴시스]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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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 지열발전소 측,‘유발지진’ 연구한 교수 비난에 포항 ‘부글 부글’
지난 22일 경북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의 지진대피소. 아직도 40여명의 이재민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 지열발전소 주관기관이 지난해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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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 찾은 황교안 "지진특별법 조속히 통과시키겠다"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경북 포항의 지진 피해지역을 찾아 “지진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"고 말했다.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오후 지진 이재민 대피소인 북구 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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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부, 감사원에 '포항지진' 공익감사 청구
지난 20일 지열발전소에 의한 지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포항 지진과 관련, 산업통상자원부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. 25일 산업부는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의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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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경원 “포항 지진, 여야 문제 아냐…특별법 준비할 것”
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이강덕 포항시장(오른쪽에서 첫 번째)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(오른쪽에서 두 번째)에게 2017년 11월 지진으로 심하게 부서진 대성아파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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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“포항에 2257억 지원” 시민본부 “배상액 최대 9조”
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 지진을 촉발한 것으로 발표된 포항지열발전소의 20일 모습. 정부는 이 발전소 사업을 영구 중단키로 결정했다. [연합뉴스] 20일 오전 경북 포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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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포]지진원인 지목된 포항지열발전소…건설 멈춘채 적막만
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지열발전소 건설 현장. 입구가 잠겨 있다. 포항=김정석기자 2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포항지열발전소 건설 현장. 입구는 굳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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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에 포항 배상 책임 묻자…"법원 판결 따르겠다"
정부가 "지열발전소가 2017년 11월 포항 지진에 영향을 줬다"는 조사연구단의 연구결과를 받아들여 현재 중지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영구 중단키로 했다. 또 올해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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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새벽에도 흔들렸다…아직 끝나지 않은 포항 지진
지난 1월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220여 개의 텐트가 설치돼 있다. 이곳에서 40여 명의 이재민들이 여전히 생활하고 있다. 포항=김정석기자 지난 2017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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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열발전소가 지진 촉발" …체육관 생활 이재민들 "정부 책임지고 보상"
2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임시 식당에서 지진 이재민들이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의 지진 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. 포항=김정석기자 20일 오전 10시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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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천억 소송 vs 포항 시민 반발'… 20일 발표 앞둔 포항지진 조사단의 딜레마
경북 퐇아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출입구에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문이 붙어있다. 이곳은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지진 때 건축물 안전진단에서 위험 판정을 받고 주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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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포항지진'이 아니라 '동해 지진'이라 불러 주오…포항의 지진 속앓이
그래픽=박경민 기자 minn@joongang.co.kr "50㎞면 서울에서 개성까지 직선거리입니다. 포항에서 50㎞나 떨어진 바다에서 지진이 났는데도 '포항 지진'이라고 하니 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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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또 지진 아인교?"…놀란 가슴 쓸어내린 포항 시민들
그래픽=박경민 기자 minn@joongang.co.kr 10일 오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규모 4.1의 지진이 발생하고 여진까지 이어지자 포항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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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직도 체육관 생활을"... 대피소서 두번째 설 맞는 포항지진 이재민
1월 3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 전경. 포항=김정석기자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월 3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. 체육관 앞은 행인이나 차량도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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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지진과 사회적 여진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“땅이 흔들린다.” 십 년 전, 춘천시 외곽 면사무소 직원이 불쑥 던진 말에 필자는 깜짝 놀랐다. 지진? 아니었다. 마을 사람들이 다